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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용어700선

'경제활동인구/비경제활동인구/경제활동참가율'이란? -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사람, 놀고 있는 사람, 그리고 그 비율

by 이지비버 2025. 6. 22.

'경제활동인구/비경제활동인구/경제활동참가율'이란? -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사람, 놀고 있는 사람, 그리고 그 비율

지금 일하고 있거나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경제활동인구)이 몇 명이고,

 

그냥 집에서 놀거나 공부하는 사람(비경제활동인구)이 몇 명인지 따져보고,

 

전체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비율로 나타내는 것이다.

 

공식:

경제활동참가율 = 경제활동인구(취업자 + 실업자) / 생산가능인구 × 100

 

 

통계청 아재들이 매달 ', 15세 이상 사람들 중에 지금 뭐 하고 있냐?' 하고 물어본다.

생산가능인구(=노동가능인구): 일단 만 15세 이상이고 군인이나 교도소에 있는 놈들 빼고,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생산가능인구(=노동가능인구) = 경제활동인구 + 비경제활동인구

로 나뉘어진다.

 

경제활동인구: 이 노동가능인구 중에서 진짜로 일하고 있거나, 아니면 일하고 싶어서 일자리를 찾아다니는 사람들을 말한다.

경제활동인구 = 취업자+실업자

로 나뉘어진다.

 

취업자(E): 월급 받으려고 일주일에 1시간이라도 일했거나, 자기 사업장에서 무급으로라도 일주일에 18시간 이상 일한 사람들이다. 잠깐 휴가 갔거나 병가 낸 사람도 취업자로 본다.

 

실업자(L):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찾아다녔는데도 일주일에 1시간도 일 못 했고, 당장이라도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비경제활동인구: 일할 능력이 없거나, 일할 의사가 없는 사람들을 말한다. 쉽게 말해 집에서 살림하는 주부, 학교 다니는 학생, 너무 늙어서 일 못 하는 사람, 아예 일 구하는 걸 포기한 사람(구직단념자) 등이 여기 포함된다.

 

 

 

경제활동참가율: 노동가능인구 중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비율이다. 이 비율이 높으면 사람들이 활발하게 일하러 나선다고 보면 된다.

 

빨간네모를 노란 동그라미로 나눈게 경제활동참가률이다.

 

 

 

 

 

PC방에 갔는데, 전체 인원 중에서 게임하는 애들이 경제활동인구고, 그냥 옆에서 구경하거나 잠자는 애들이 비경제활동인구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게임하는 애들 중에서 실제로 게임을 하고 있는 애들이 취업자, 옆에서 '나도 게임하고 싶다' 하면서 게임 자리를 기다리는 애들이 실업자인 거지. 경제활동참가율은 PC방 전체 인원 중에 몇 퍼센트가 실제로 게임을 하는지 보여주는 비율이다.

왜 중요한지 / 떻게 영향을 주는지

이 지표들은 나라의 고용 상황과 노동력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아주 중요하다.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으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고 있다는 뜻이고, 이는 생산성 증가나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실업자 수가 늘거나 비경제활동인구가 늘면, 나라 경제에 먹구름이 끼는 신호일 수 있지. 정부나 한국은행은 이 지표들을 보고 고용 정책이나 경기 부양책 같은 걸 결정하는 데 참고한다.

 

 

요약 정리

Q. 비경제활동인구면 백수냐?

A. 백수는 아니고, 일할 의사가 없거나, 일할 수 없는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주부, 학생, 연로자, 구직단념자 등이 포함된다.

 

Q.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으면 좋은 거냐?

A. 일반적으로 좋다고 본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해서 돈을 벌고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뜻이니까.